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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9 10:45
   
2015-01-11 주일 애통하는 자의 복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2  

01.11 주일 


애통하는 자의 복 마 5:4


요절: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찬송: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오늘 세상은 참으로 슬픔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억울한 일, 답답한 일, 가슴 아픈 일들이 우리 주변에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도대체 어디에서 이 같은 슬픔을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때때로 친구, 가족을 의지해보지만 그들 역시 연약한 인생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런 눈물짓는 인생에 은혜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위로자로 찾아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애통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애통은 분노와 정욕에 찬 세상적 슬픔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슬픔’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특별히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느 인생과 다름없이 연약한 그를 가리켜 심지어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십니다. 이것은 그가 탁월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릴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은 이러한 일들로 슬퍼합니다. 하나,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애통해합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악으로 인하여 근심하며 통곡하는 것입니다. 둘, 인생의 한계성으로 인해 애통해합니다. 바르고 의롭게 주 뜻대로 살고 싶지만 그리 할 수 없는 인간 한계로 인하여 슬퍼하는 것입니다. 셋, 중보의 태도로 인해 애통해합니다. 세상의 불의와 죄악을 보며 가슴을 치고,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보며 눈물 흘리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은 상당부분 이 애통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긍정해야 한다는 사실만을 강조하여 우리의 죄악과 인생의 한계와 세상의 불의를 보면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릴 줄 모르게 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던 사도 바울의 권면이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편 저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우리가 애통해 할 줄 모르면 우리의 죄악을 덮으시고, 인생의 한계를 도우시고, 세상의 상처를 싸매시는 위로의 주님 또한 만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슬픔과 탄식이 있습니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만약 그런 애통함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주님께 간절히 구하십시오. 주께서 그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바라기는 주님께서 당신의 그 눈물을 씻어 도리어 기쁨의 샘이 되게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위로하시는 주님! 우리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마음으로 애통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죄를 향한, 인생의 한계를 향한, 세상의 아픔을 향한 애통이 있게 하시고, 그 슬픔이 변하여 기쁨의 샘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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