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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5 15:46
   
2015-01-07 수요일 빛으로 오시옵소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2  

01.07 수요일 


빛으로 오시옵소서 마 4:12-17



요절: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찬송: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자신의 때를 잘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마 4:12)는 드디어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것이지요. 이 사역을 갈릴리 근처, 가버나움에서 시작하셨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당시 복음을 전하려면 로마로 가든지, 가이사랴로 가든지, 여하튼 큰 도시로 가야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방의 갈릴리”(마 4:13,15)라 불리는, 죄악과 소요가 끊이지 않았던 곳에서 사명을 시작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성격이 어떠한지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즉,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란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전 인류의 복음이자 죄인들의 복음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은 이 일들을 통하여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되는” 신비를 보여주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당대의 갈릴리 백성처럼 인생의 연약함 가운데 매여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는 죄의 노예로 삽니다. 돈의 노예로 삽니다. 질병의 노예로 삽니다. 죽음의 노예로 삽니다. 그래서 결국 마귀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이런 비참한 인생을 오늘 본문은 “흑암에 앉은 백성”이요 “사막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마 5:16)이라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께서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 죄인들을 불러 세우려 빛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마태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빌려 예수 빛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빛은 어둠을 물리칩니다. 사물을 분별하고, 갈 바를 인도하며, 생명을 잉태시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세상의 빛이요, 생명의 빛이요, 당신의 빛이십니다.(요 8:12)


  오래전 한 시각 장애인 목사님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분은 눈뜬 청중들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이 눈뜬장님들아! 눈뜨고도 온 천지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느냐? 그렇다면 내가 소경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이 소경이다!” 혹여 칠흑 같은 어둠 속을 헤매는 이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까? 주님이 당신의 빛이십니다. 당신을 어둡게 하는 모든 허물과 죄악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빛을 당신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참된 빛의 근원이신 주님! 우리가 주님의 구원을 힘입어 빛 가운데로 걷기 원합니다. 주여, 빛으로 우리 가운데 오시옵소서. 우리 내면에 가득한 어둠을 물리치시고 주님의 빛을 비추시어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하소서. 우리 모든 허물과 죄악을 다 아뢰니 주여, 한 줄기 빛으로 오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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