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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31 22:29
   
2015-01-05 하나님의 때를 알려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4  

01.05. 월요일 


하나님의 때를 알려면 마 3:13-17



요절: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다큐멘터리 영화 중에 <목숨>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사망선고 받은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을 호스피스에서 보내는 가슴 먹먹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한 여인의 사연이 참으로 기구했습니다. 평생을 아껴 노년에 살 집을 장만했는데, 바로 한 달 만에 암 말기 판정을 받고는 죽음을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굳이 이런 극적인 사연은 아닐지라도 인생을 살아본 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 세상 일은 내 맘대로 되질 않는구나!’


  만일 하늘의 때를 알 수 있다면, 그래서 눈앞에 하늘이 활짝 열린 것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요? 모세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때를 잘못 알고 나섰다가 살인자로 몰려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해야 했습니다. 그런 뒤 하나님의 ‘때’가 되자 비로소 그는 출애굽의 영도자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앙인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그 방향대로 살아갈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를 알고 그 방향을 아는 것이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의와 그 뜻을 구하는 자에게만 하늘은 열리게 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는 대표적인 한 장면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세례를 받으셨지요. 그리고 이로써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간다는 사실이 만방에 선포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의와 뜻을 구하는 예수님 앞에 하늘도 활짝 열립니다.(16절) 따라서 예수님의 생애를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예수의 세례 받으심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시작 사건이요,(요 1:29) 그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완성 사건이다.(요19:30)”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회개하여 세례를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례에 합당한 십자가 복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직 세례를 받지 아니한 이들이 있다면 속히 세례를 받고 교회의 지체되기를 바랍니다. 또 십자가 복음의 삶으로 주의 백성과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에 당신의 앞에도 하늘이 열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향대로 나아가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의 하나님!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여시어 주의 뜻을 빗물처럼 부어주소서. 우리 인생의 약함과 무지함을 돌아보시어 친히 그 때와 방향을 알려주시고, 능히 갈 수 있는 능력 또한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으로 능히 세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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