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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7 14:03
   
9월 17일 수요일, 나그네로 사는 행복한 인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  

9월 17일 수요일


나그네로 사는 행복한 인생


[성경]  베드로전서 1:3~4
[요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4)


베드로는 편지를 받는 수신인들을 가리켜 ‘나그네’라고 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철저히 나그네 된 삶을 사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그네’라 함은 집이 따로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이 고향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저 잠시 잠깐 머무는 곳이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이 복음성가처럼 잠시 머물다가 갈 이 땅에 정을 붙이고 소망을 두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죽은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으로 새롭게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는 철저히 나그네이나 그것으로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분명한 본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바로 그것입니다. 썩지도, 더러워지지도, 쇠하지도 않는 하늘 소망입니다. 영원히 변치 않을 생명의 유산이 분명하게 주어졌음을,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친히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믿음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보증된 미래적 삶, 산 소망에 방향을 맞추어 새로 태어난 것 같이 생기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세상에서 나그네로 산다는 것이 좋지 않은 말이 아닙니다. 이 땅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과 운명을 같이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겪게 되는 고통과 환난에 쉽게 지치거나 쓰러집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세상이 전부라고 믿기에 세상에서 실족하면 참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눈앞에 바라보던 영화가 사라지고 나면, 더는 삶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끝은 어디이겠습니까. 


최후에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최후에 웃는 이들은 누구이겠습니까. 이 땅에서의 삶을 나그네로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주님과 함께 웃을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부활의 은혜를 통해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그네 된 인생길에서 하늘의 소망을 부여잡고 생기 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웃으며 지내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광덕 목사 / 율북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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