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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7 14:02
   
9월 16일 화요일,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되리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  

9월 16일 화요일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되리라


[성경]  마가복음 10:29~31
[요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29~30)

 

이스라엘에 가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사는 지역 중 ‘세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두 개의 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이 되지 않아 이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머물던 중에 우연히 그 지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녹음에 기분이 좋아져 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산은 대부분 고도가 낮아 우리가 생각하는 언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슬리퍼를 신고 있었지만 짊어질 짐도 없으니 충분히 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고 10분도 안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산 도처에 있는 풀 때문이었습니다. 풀줄기에 가시가 가득해 슬리퍼 사이의 맨살을 계속 찔러댔습니다. 그 순간 지금의 신발보다 더 좋지 않았을, 이삭을 바치기 위해 산을 올랐던 아브라함의 신을 상상했습니다.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은 부모로서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끔직한 악몽입니다. 발길을 멈추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을 터인데, 그 가시풀길 사이를 헤치며 올랐을 그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뿐 아니라 육체의 고통까지 이겨 내며 이삭을 드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이제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을 알겠다.” 인정하시며 큰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면서 심은 대로 거두게 하고 결실을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무엘을 드린 한나는 3남 2녀를 얻었고, 오병이어를 드린 소년은 기적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요 6:9). 사도 바울은 부요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바리새인이었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로마시민권을 가졌지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모두 다 예수님을 위해서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렸습니다(빌 3:5~8). 하나님은 이러한 바울을 초대교회에 가장 위대한 사도로 높이시고, 신약성경의 반을 기록하는 대사도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모든 헌신과 충성도 빠짐없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오늘의 일정 가운데 나는 무엇을 심고자 합니까? 다른 유혹들이 찾아온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고 충성하기 바랍니다. 꿀보다 단 열매를 맺고 먹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이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귀한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가진 것 모두 주님께서 주신 것이오니,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고자 할 때 고민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루하루의 일정 속에 하늘의 씨앗을 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요섭 목사 | 꿈이있는미래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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