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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6 11:19
   
10월 23일 목요일, 고난은 우리를 거목이 되게 합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9  

10월 23일 목요일


고난은 우리를 거목이 되게 합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3:8~12
요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8~9)

                      

두 사람의 벌목꾼이 수령이 백 년도 더 된 거목을 벌목하고 있었습니다. 다 자르고 나니  많은 나이테가 있었고 그 모양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그 중 다섯 개는 다른 나이테와 달리 조밀했으며, 바깥쪽으로는 넓은 간격을 둔 나이테가 나 있었습니다. 


한 벌목꾼이 조밀하게 나 있는 다섯 개의 나이테를 보고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가물었던 5년 동안 전혀 자라지 못했군.” 그러자 다른 벌목꾼은 전혀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가뭄에는 크게 자라지 못했겠지. 하지만 부족한 수분과 영양분을 얻기 위해 가뭄 때에 더 깊이 뿌리를 내렸고, 뿌리가 강화되면서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었다네. 결국 고난을 이겨 냈기에 이런 거목이 될 수 있었던 거지. 이 다섯 개 이후의 나이테가 넓게 간격을 두고 생긴 것이 그 증거일세.” 이를 듣고 있던 벌목꾼은 “그렇다면 5년의 가뭄 기간이 이 나무의 일생에서는 정말 중요한 시기였군.”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 베드로전서 말씀은 성도들이 고난에 대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는 말씀은 고난 중 든든히 세워져 가는 거목이 되기 위해서 어떠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줍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고난을 당하게 되면 바로 낙심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세우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에 고난의 길 걷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고난은 주님에게 더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풍파 많은 세상을 넉넉히 이겨 내고 든든한 거목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 집의 귀한 기둥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그 삶에 여유와 평안이 있습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줄 알고, 설령 누군가 나를 욕한다 할지라도 성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용서의 태도를 보여 줍니다. 성도가 고난을 이길 뿐만 아니라 그 고난을 통해 주님의 자녀로 온전히 세워져 가는 일은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중요한 과정이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 동안 피할 수 없는 시련과 문제들을 만난다 해도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 더욱 성장하고 승리 하는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준 목사 | 한빛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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