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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123]
 
 
 
     
 
 
 
작성일 : 14-09-26 11:18
   
10월 21일 화요일, 돌아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3  

10월 21일 화요일


돌아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성경  사도행전 5:7~11
요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8)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자모들을 초청하여 구두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어린 자녀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그랬더니 기술자, 학자, 의사, 판검사 등 모두가 한 가지씩 바라는 인물상을 밝혀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어머니가 좀 색다른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미안합니다, 제 잘못 입니다.’ 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킬 줄 아는 사람은 매우 건강한 사람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경건한 용도에 봉사하리라 생각했지만, 돈이 수중에 들어오자 마음이 변했습니다. 처음 생각은 거룩했으나, 계산하는 속이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속이는 마음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는 일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재산 전부를 바친 사람들처럼 행동했고, 전부를 바쳤다고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했습니다. 


성령은 이들의 태도에 관용을 베풀지 않았고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전혀 바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절반이라도 바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잘한 것이 아닐까요? 이는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를 향한 거짓이 곧 성령을 거스르는 일이 되었습니다. 깨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행위는 선행일지라도 그 속에 악이 있고, 사랑에도 이기심이 있으며, 우정에도 경쟁심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일에 흠이 없도록 완벽하게 행할 수는 없습니다. 미성숙하면 미성숙한 대로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와 같은 흠이 있는 자신의 생각과 행위를 기회가 왔을 때 깨어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고 묻습니다. 베드로의 질문은 그들의 죄를 확인하는 동시에 스스로의 모습을 알아차리기를 촉구한 것입니다. 죽음의 길에서 돌이켜 그들의 영이 살아날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회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허물을 갖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스스로 알아차리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 그 기회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허물 많은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 스스로의 허물을 아는 것이 너무 늦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속히 무지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명석 목사 | 동이마을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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