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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6 11:14
   
10월 16일 목요일, 슬픔이 춤이 되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8  

10월 16일 목요일     

  

슬픔이 춤이 되게

             
성경  시편 30:1~12
요절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5)


이집트의 사막에서 발견된 미라가 유명한 학자의 고고학 연구실로 운구되어 왔습니다. 여러 기자들과 함께 미라를 잠깐 훑어본 고고학자가 말했습니다. “3,000년 전에 심장마비로 죽은 남자의 미라입니다.” 그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몇 주간 동안 정밀 검사를 하고서 발표를 했는데, 그 고고학자가 말한 연대와 사인이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기자들이 학자에게 몰려와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망 연대와 원인을 금방 아셨습니까?” 그러자 고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아, 그 친구 손에 이런 종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골리앗에게 1만 세겔.’ 이 사람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골리앗에게 큰돈을 걸었다가 망한 거죠.” 이 이야기는 성경 원문의 교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재미를 더한 유머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나 유머가 우리에게 재미를 주는 요소는 반전에 있습니다. 그 중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대표적인 반전 드라마입니다. 골리앗의 공포적인 존재감과 다윗의 통쾌한 승리! 우리는 종종 골리앗의 존재와 같은 현실을 맞닥뜨릴 때,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하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통쾌한 승리와 같은 반전의 행운이 찾아왔을 때 ‘왜 나에게 이와 같은 은총을 베푸실까?’라는 물음을 던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두 가지 조건 모두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믿음이고, 이를 깨달아 받아들이는 것이 은혜입니다. 다음의 시는 다윗이 성전 낙성가로 지은 시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인간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실존적이며 신앙적인 고백을 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다윗의 하나님은 동일하게 은총을 바라는 우리에게도 환난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춤의 조건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모든 이에게 무조건 허락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슬픔의 조건이 춤의 조건으로 변화되는 그 연계성과 비밀의 은총을 아는 사람에게만 허락된 일이라 믿습니다. 다윗과 같은 고백이 오늘 우리 고백 속에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우리에게 슬픔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기쁨이 넘쳐 춤추게 하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은총이 있음을 의심치 않고 기대합니다. 쉽사리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지호 목사 | 봉일천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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