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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7 10:32
   
12월 12일 금요일, 어린아이처럼 순종하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0  

12월 12일 금요일


어린아이처럼 순종하라


성경  시편 131:1~3
요절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2)


저녁식사 시간에 아버지가 두 자녀를 바라보면서 말합니다. “의자가 하나 부족하네. 누가 의자를 좀 가져다줄래?” 그러면 어린 두 자녀는 동시에 일어나 의자를 가지러 달려갑니다. 큰 아이의 힘에 밀려 의자를 빼앗긴 둘째 아이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으앙, 내가 가져갈 거야.”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이런 광경은 초등학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학년일수록 선생님이 시킨 심부름을 자기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심부름을 한 아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서운한 마음에 투덜거리며 돌아가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늘 누군가를 바라봅니다. 그것이 부모가 되기도 하고 선생님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엄마, 아빠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 일로 자신에게 어떤 이익이 생기고, 어떤 손해가 있는지 계산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그런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소망했습니다. 다윗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었고, 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모든 부와 명예가 그에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 소유물들로 인해 교만하거나 오만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젖 뗀 아이가 늘 어머니 품에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하나님 품에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를 의지하며 부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하나님 앞에서 어른인 척하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쉽게 판단하고 재단하며, 이해득실을 따지고 내 주장을 펼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할 태도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의 말에 순종하듯,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늘 부모에게서 관심을 놓지 않는 아이처럼 고정된 시선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두려움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문제가 더 이상 고민이 되지 않는 은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늘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하심에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상호 목사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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