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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7 10:30
   
12월 9일 화요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은혜가 됩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  

12월 9일 화요일


성경  고린도후서 7:8~11
요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은혜가 됩니다


때때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심한 아픔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죄악 된 길에서 돌아서서 온전한 믿음의 길을 걷게 하고자 말씀을 전하였지만,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당사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말씀으로 친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감정이 상해 마음 문을 닫아 버리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깨달으라고 하시는구나!’ 하며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입니다. 채찍으로 다가온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간다면 그 아픔은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은혜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첫 번째 편지인 고린도전서에서 교회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호되게 책망하였습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 때 일 년 6개월을 머물며 자비량으로 세운 교회입니다. 지식과 언변이 좋고 은사가 풍부한 교회였지만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하며 분쟁으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교회 내의 음란 문제, 더 나아가 근친상간의 죄를 용납하고 있었으며,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문제로 믿음이 약한 성도들은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잘못된 모습에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이 크게 근심할 정도로 편지를 써서 책망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편지를 보낸 후에 근심하며 후회하였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어린 아이 같은 신앙이 오히려 그 편지로 인해 시험에 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염려와 달리 그 말씀을 잘 받아들였고, 그것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께 회개하며 믿음의 진보를 이루는 성숙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바울은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고린도교인들을 회개에 이르게 한 근심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세상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으로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내 존재를 찌르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어떤지 솔직히 돌아보며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복을 누리기 바랍니다.


기도
날마다 넘치는 은혜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받을 때 교만함과 아집으로 말씀을 외면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규택 목사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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