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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3 17:08
   
8월 9일 토요일, 다른 이 아닌, 내가 이 시대의 파수꾼입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  

8월 9일 토요일


다른 이 아닌, 내가 이 시대의 파수꾼입니다.


[성경]  에스겔 33:1~9
[요절]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7)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경비대로 군복무를 할 때였습니다. 젊은 중대장이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그는 정부청사의 경비 임무에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 경비대는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이 준비했습니다. 그때 중대장이 했던 “경비대는 백 번을 성공해도 한 번 실패한다면 존재할 의미가 없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경비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알리는 것입니다. 비록 경비대가 적을 막을 수는 없지만, 경고해 줌으로써 아군이 적을 막아 낼 수 있게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경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파수꾼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십니다. 가끔 휴전선 일대에서 벌어지는 ‘노크 귀순’이 이슈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방부대의 경계 태세가 문제시됩니다. 아직까지 노크 귀순으로 일어난 사고는 없었지만, 경계망이 뚫렸다는 점에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사고였습니다. 우리는 국가의 안보를 위해 경계병을 세웁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안보를 위해 파수꾼을 세웁니다. 이 파수꾼의 임무는 우리를 무너뜨리고 멸망시키는 죄에 대해 경고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입니다. 그 당시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를 파수꾼으로 세우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죄악을 경고하는 파수꾼으로 세우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시대는 어둠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죄악이 슬그머니 들어와 노크 귀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파수꾼으로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잠들어 있는 이들에게 영혼의 안보를 위해 위험을 미리 경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나를 부르십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하나님의 파수꾼입니다.


[기도]
하나님, 이 시대에 우리를 하나님의 파수꾼으로 세워 주셨으니 투철한 정신과 책임을 가지고 경계 근무를 서게 하옵소서. 그래서 죄악을 경고하고 막아 내며, 영혼의 안보를 책임지는 자랑스런 파수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중회 목사 / 약대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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