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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3 17:11
   
8월 14일 목요일, 내 옆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  

8월 14일 목요일


내 옆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성경]  로마서 8:26
[요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6)


폴란드의 한 학교에 독일군이 나타나 유태인 아이들을 모두 찾아내어 강제로 트럭에 태웠습니다. 유태인 아이들은 겁에 질려 코르자크 선생님께 매달렸습니다. 독일군들은 선생님에게서 아이들을 떼어놓으려 했습니다. “그만두시오. 나도 이 아이들과 함께 가겠소.” 그는 공포에 떠는 아이들만 보내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파 아이들과 함께 트럭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꼭 안아 주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가면 무섭지 않지?” “네.” 이후 아이들과 함께 가스실로 보내진 선생님은 아이들 손을 꼭 잡고 들어갔습니다. 자신은 유태인이 아니었지만, 어린 제자들의 두려움을 조금이라고 덜어 주기 위해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히틀러에 의해 학살된 동포들을 기념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세운 야드 바쉠 홀로코스트 기념관 뜰에는 아이들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 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아이들과 같이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면서 두려워하고 겁을 내며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알고 계시기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고 말씀하시며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을 ‘보혜사’라고 부르는데, 보혜사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로 ‘옆으로 오도록 부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좌절해 있는 사람들 옆으로 오도록 부름 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이란, 말로 가히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간절함과 절실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와 힘을 주시고 다시 일어나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힘들고 연약할 때마다 내 옆에 계신 성령을 의지합시다. 그때마다 성령께서 도와주시고 친히 간구하셔서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이끄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제 옆에 계신 성령을 의지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제 짐을 맡기오니, 성령께서 나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용 목사 / 제암교회


* 2014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도서출판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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