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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저작권법 위반·상표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 주장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JTBC 최강야구 포스터. 사진=JTBC 홈페이지.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를 형사 고소했다. 스튜디오C1이 지난 18일부터 JTBC '최강야구' 감독,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비슷한 콘텐츠 제작을 예고하고 지난 27일에는 직관 경기를 개최해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는 이유에서다.

JTBC는 지난 2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29일 JTBC는 “28일 접수한 고소 상호저축은행 학자금대출 장에는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의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C1측의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JTBC는 “C1측에서 JTBC가 IP에 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최강야구' 시즌 1~3과 유사한 포맷의 속편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하고, '최강야구'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김성근 기업은행 학자금대출 의 겨울방학'을 제작해 무단으로 타 OTT에 제공해 저작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최강야구' 상표권자인 JTBC의 허락 없이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 상표를 무단 사용·노출, 상표권을 침해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시원 PD가 스튜디오C1을 운영하며 주주총회 결의 없이 임의로 이사 보수를 책정, 이사 본인인 each 단수명사 장시원 PD가 재산상 이득을 취하고 회사에 손해를 가하는 업무상 배임 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JTBC 측은 스튜디오C1이 프로그램 제작 계약 종료 이후 JTBC 서버에 저장된 '최강야구' 관련 파일을 무단 삭제한 행위도 전자기록 등 손괴 및 업무 방해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JTBC가 지난 3월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 우리은행 합병 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논란이 불거졌다. JTBC는 “3개 시즌 동안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과다 청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고, 장시원 PD는 “C1과 JTBC 간의 제작 계약은 제작비의 사후 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라고 맞받았다 현대캐피탈전세보증금대출 . 스튜디오C1은 팀명을 바꿔 지난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 제작을 강행하고 있다.
JTBC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야구팀을 결성해 고교팀, 대학팀, 프로야구팀 2군 등과 실제 경기를 치르며 큰 인기를 모았다. JTBC는 오는 9월 '최강야구' 새 시즌을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