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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0 00:33
   
팀 쿡
 글쓴이 : dangdang
조회 : 7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356 [119]


 

팀 쿡

 

<팀 쿡 Tim Cook>, 린더카니, 안진환 역, 다산북스, 2019

 

  “스티븐 잡스가 떠나도 애플은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만큼 우세한 지배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다.” 모두가 애플의 살아있는 신화의 주인공인 스티븐 잡스 이후에 그 뒤를 이을 후계자를 생각하면서 애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애플의 CEO로 등장한 팀 쿡은 스티븐 잡스와는 다른 철학과 재능으로 애플을 이끌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지금도 그 신화는 이어지고 있다. 팀 쿡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모빌에서 태어나서 학창 시절을 거치면서 성장했고, 오번대학에 입학해서 공학도의 길을 걸었다.

 

  오번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면서 CEO의 삶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팀 쿡의 세계관은 어릴적부터 받은 기독교식 가정교육과 남부의 예의 범절, 그리고 마틴 루서 킹 목사와 로버트 F. 케네디라는 두 영웅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렇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한 팀 쿡은 애플에 입사하면서 파산 직전 회사에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애플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점들을 파트너 기업에게 생산을 위탁하게 하고 재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애플의 생산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애플을 위기에서 구하게 되는데, 이런 팀 쿡의 노력으로 애플은 스티븐 잡스 이후의 경쟁업체들과 새로운 협력 방식 서비스를 펼치며 높은 수준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결국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기기로 오늘날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8퍼센트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방식을 바꿔놓았다. 서로 경쟁업체인 두 회사(애플과 IBM)의 파트너십은 BYOD (Bring Your Own Device,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 기기를 회사의 업무에 활용하는 걸 선호하는 행동방식) 시대에 발맞춰 팀 쿡에게 커다란 승리를 안겨 주었다.

 

  그렇게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애플을 다시 한번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팀 쿡은 기업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환경정책과 다양성으로 많은 기업 CEO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 경영일선에서 팀 쿡은 “애플의 제품이 실로 대단한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엔지니어와 컴퓨터 공학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예술가와 음악가도 있고 바로 그런 공학과 인문학의 교차가 마법과도 같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근원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만큼 많은 다양성과 공존이 애플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고, 새로운 신제품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회사의 이윤으로 연결되어진다는 것이다. 이제 수많은 직원과 다방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거대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기업에는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갖추고 다방면에 능한 CEO가 필요하다.

 

  팀 쿡은 바로 그런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CEO 가운데 팀 쿡이 가장 잘했던 정책은 “잘하면서 동시에 선을 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는 격언을 입증하면서 기업윤리를 통해서 사람들을 같은 방향으로 잘 이끌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기업과 회사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윤추구와 영리 목적만을 위한 기업윤리에서 벗어나서 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신성완 전도사(아름다운교회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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