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게시판
바이블25
크리스천라이프
커뮤니티
갤러리
성경/찬송가
지역정보
로중
전도
뉴스
QT
전도모음
Cristian YouTube
     
커뮤니티
칼럼
명언묵상이미지
하늘양식
오늘의책
십자가
명상
영상
설교
말씀
독자편지
독자편지 [123]
 
 
 
     
 
 
 
작성일 : 22-03-28 22:08
   
사람의 권력 하나님의 권력
 글쓴이 : dangdang
조회 : 14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30 [157]


 

사람의 권력 하나님의 권력


(<사람의 권력 하나님의 권력>, 앤디 크라우치, 김명윤 역, IVP)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권력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좋은 선물이다. 선물은 좋은 것이고, 많은 사람이 권력을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이미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심으로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더 많은 존재와 행위자를 위한 공간을 만드시며 그들 또한 “그렇게 될지어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하신다. 

 

바로 그러한 창조행위의 모습은 창세기 1-2장의 말씀에서, 그렇게 파워를 부여받은 세상 피조물들이 씨를 만들고 열매를 맺고 낮과 밤을 주관하고 공중을 날고 생육하고 번성하며 기어 다니고 땅을 충만하게 채우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후 하나님은 계속해서 피조세계에 수고스럽게 직접 개입하신다. 이것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주권자의 칙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들을 지으심으로써 창조세계를 세상에서 친히 완성시키시려는 창조주 하나님의 매우 인격적인 결정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에서 주신 그 파워도 인간들은 잘못된 판단으로 사람의 권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우상숭배가 바로 그러한 경우의 예인데, 우상은 인간을 취약함에서 건져내고 견고한 황홀경의 맛을 보여주어 도취시키면서 왜곡된 파워의 모습으로 변질시킨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들이 아름답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야 할 진정한 하나님의 형상이 상실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권력을 마치 자기 자신이 하나님이나 된 듯이 휘두르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수단으로 제대로, 정당하게,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방식으로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력에 대해 더 알아가며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하여 사람의 권력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다는 것의 의미와 무게를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 어떤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권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저서를 읽고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받았으면 좋겠다.

 

신성완 전도사 (아름다운교회 작은도서관)​ 


 
   
 

 
Copyright(c) 2012 http://bible25.bible25.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