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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72]
 
 
 
     
 
 
 
작성일 : 23-12-08 01:03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
 글쓴이 : dangdang
조회 : 1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8 [71]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집필진, 엘까미노, 2023)

 

‘지속가능한’이란 형용사가 자주 들리는 시대다. 단어가 갖는 사회적 의미가 있는다. ‘지속가능한’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는 건 이대로는 지속가능하지 못하다는 반성적 의미가 강하다. 지구온난화에서 지구열대화로 전 지구가 기후위기를 이야기한다. 지속불가능한 사회다.

 

그렇다고 주저 앉을 수 없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더불어 회개를 촉구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상하도록 하셨다. 월터 브루그만은 예언자적 상상력이라고 표현했다. 그리스도인은 지속불가능한 시대 속에 지속가능한 세계를 꿈꾸고 상상해야 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함께 UN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기독교신앙으로 응답하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발간했다. SDGs가 갖고 있는 목표에 따라 시대적 문제와 성서적 응답을 담았다.

 

SDGs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포용력 있는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행동, 수생태계 보전, 육상생태계 보전,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목표 달성을 위한 연대, 이렇게 17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순서에 따라 하나씩 읽어가며 개인묵상을 하거나 몇 명이 모여 그룹성경공부를 해도 좋다. 각 목표에 따라 개인적으로 적용해도 좋고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행하거나 교회가 돕는 선교지와 연계해서 선교에 적용해도 좋다.

 

1966년 5월 6일 제네바의 기독교 잡지 ’개신교 생활‘(La Vie Protestante)에 기고된 노년의 바르트와 언론인 클로펜슈타인과의 대담에서 바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목사와 신자들은 스스로를 특정 주제 주변을 뱅뱅 도는 하나의 종교적 사회라고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오래전 표현하였듯 우리에게는 참으로 성서와 신문이 필요합니다.”

 

신문은 시대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성서는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시대의 문제와 성서적 해답을 찾고 있다. 이 책을 묵상집으로 또는 성경공부교재로 활용해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함께 회복시키자. 

 

이원영 목사 (예장통합총회농촌선교센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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