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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31 00:07
   
청량 음료가 아닌 최고의 음료
 글쓴이 : dangdang
조회 : 223  


청량 음료가 아닌 최고의 음료


우리는 갈증을 달래기 위해 콜라나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를 마신다. 그게 아니더라도 과실 채소류 음료, 두유나 유산균 음료, 혼합 음료, 분말 음료 등을 즐겨 마신다. 이들 청량 음료들의 문제가 심심치않게 이야기되고 있지만 대부분 무시되어지곤 한다.


대표적으로 음료에 들어가 있는 설탕이 문제인데, 설탕은 체내의 칼슘을 소모시킨다. 몸에 부족해지기 쉬워 애써 섭취한 칼슘을 쓸모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갈증을 해소하려면 자연에서 온 물 그대로를 마시는 게 좋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음료, 살아있는 물 말이다. 수돗물이나 약수, 먹는 샘물로 판매되고 있는 생수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 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살아있는 물을 마시면서 그 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함이 마땅하다.


좀 더 청량음료의 문제을 살펴보자. 크게는 세가지가 이야기 된다. 첫째는 카페인의 문제다. 콜라의 경우 카페인은 우리 인체 내에서 공격형 호르몬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아이들을 산만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되게 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머리가 나빠진다고 커피를 못먹게 하지만, 콜라 역시 마찬가지다. 인스턴트 커피에 80-100mg이 들어있다면 콜라에는 50-7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먹는 양으로 볼 때 커피보다 콜라가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더 문제지 싶다. 요즘 아이들이 과격하고 산만하다고 탓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둘째는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설탕 때문인데, 콜라의 13%가 설탕이다. 콜라 한병을 먹으면 26g 정도의 설탕, 즉 각설탕 17개를 먹는 것이다. 단순 당류를 과다 복용하면 면역력이 떨어질뿐 아니라 뇌 대사가 불안정하게 되어 머리가 나빠지거나 정서가 불안정해진다. 콜라 이외에도 대부분의 청량음료에는 설탕이 들어 있는데, 이런 청량음료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체중이 늘고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하바드대 보건대학원 교수인, 메이어 스탬퍼 박사는 설탕이 든 청량음료를 매일 또는 하루 한 차례 이상 마신 여성은 거의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가 80%나 높다고 한다. 성격과 행동만이 아니라 몸의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인 거다.


셋째는 문제를 알면서도 톡 쏘는 맛에 젖어 아니 더 자극적인 음료를 찾는다는 거다다. 톡 쏘는 맛을 내는 탄산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더 자극적인 것을 찾기에 넣는 것이 ‘인’ 성분이다. 콜라에는 인이 특히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몸 안의 미네랄의 밸런스를 깬다. 보통 칼슘과 인은 1:1의 비율로 있어야 미네랄이 균형을 이룬다. 과도하게 인을 섭취하면 칼슘의 섭취가 방해되어 체내의 칼슘이 녹아내리게 된다.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는 것도 그래서이다. 인은 다른 청량음료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과 경쟁적으로 작용을 한다. 인이 많으면 칼슘은 잘 흡수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몸 안에 인이 많아지면 칼슘이 부족해지고, 뼈에 칼슘이 부족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는 거다. 특별히 성장기에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뼈가 잘 자라지 못하고 키가 크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에게서는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까지 유발하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마셔온 음료가 영양 불균형, 중독성, 설탕과 단순 당류, 거기다 색소에 방부제가 들어간 것이니, 이제라도 갈증해소를 위해 무엇을 마셔야할지 다시 생각해야겠다. 갈증이 나면 그냥 물 한 잔으로 만족하는 연습을 하자.


혹 다른 게 생각나면 한방 냉음료는 어떤가? 기운을 보충해주는 대추냉차, 떨어진 체력을 올려주는 인삼냉차, 여름 감기를 쫓는 모과냉차, 오한을 없애주는 칡냉차, 떨어진 입맛을 돌려주는 검은콩가루 냉차, 눈의 피로회복에 좋은 감잎냉차, 기운보충에 좋은 구기자차, 식욕을 돋구는 둥글레차... 수시로 마시는 것으로는 생맥산차도 좋다. 생맥산은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입이 마르고 열이나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릴 때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같은 비율로 넣고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달여만든 음료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맥문동차가 좋다.


갈증해소와 정신을 맑게 해주는 건 오미자.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는 여름철 갈증 해서에 더없이 좋은 음료이다. 또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과로로 인한 나른한 증상, 기억력 감퇴에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아무쪼록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온 것들을 음료로 마시어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유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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