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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123]
 
 
 
     
 
 
 
작성일 : 17-04-30 23:27
   
모데미풀
 글쓴이 : dangdang
조회 : 404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79 [245]


모데미풀


꽃을 보러 나서는 길은 한결같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만나주려나.. 설레임, 그 자체이지요.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섭니다. 간밤의 비에 꽃들이 상하지나 않았을까, 성급하거나 게을러 때를 잘못 맞춘 것은 아닌가.


모데미풀을 첨 만났을 때가 생생합니다. 깊은 계곡 나지막한 물가에 환한 얼굴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었습니다. 하이얀 얼굴에 주황, 노랑빛 수술들의 방글거리는 미소가 돌돌거리는 물소리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남이 들을 새라 나오는 탄성을 입안에 가두어두느라 애썼던 기억만 납니다. 큰카메라를 첨 잡아 어리버리할 때여서 그저 급한 대로 눈길 가는 곳마다 핸드폰을 들이밀었었지요.


참 귀하신 몸입니다. 분류학쪽으로는 문외한이지만 모데미풀속(屬)모데미풀종(種),1속1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살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호에 힘을 기울였나봅니다. 여기저기서 자생지가 발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리는 것을 보면요. 아~ 이 녀석도 꽃잎처럼 보이는 저 5장의 하양이는 꽃받침의 변형이구요 엷은 노란색의 꽃이 여러개의 암술수술과 섞여있답니다.


찬란한 계절입니다. 주님께서 더불어 살라고 선물로 주셨지요. 거기에 걸맞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숙제이기도 하구요. 요즈음이 중요한 때입니다. 원하시는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류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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