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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00:23
   
너무 쉬운 선택
 글쓴이 : dangdang
조회 : 293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85 [202]


너무 쉬운 선택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과 닿아있다. 그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 어떤 걸 선택하든 그리 결과가 다르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택은 그 선택 유무나 방향이 미래의 행불행을 결정한다. 삶과 죽음을 나누기도 한다.


우리의 신앙은 어떨까. 신앙은 하나님의 섭리 부분을 제외한다면 자유 선택의 결과다. 그러나 그 선택에 따라 천지차이의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신앙적 사고의 틀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에겐 이무 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적어도 신앙인은 그걸 믿는다.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가장 값진 것을 선택했다고 믿으나 그렇지 않은 결과가 올 수 있다. 반대로 별 것 아닌 걸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를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순간순간 선택하는 게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선택에는 원리가 있다.


한 여객선이 항해하다 큰 폭풍을 만났다. 배는 곧 난파됐고 항로를 잃고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다. 승객들 모두 목숨은 건졌으나 고칠 수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난 배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배 안에 충분한 식량과 씨앗이 남아 있었다. 사람들은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미래를 위해 땅에 씨앗을 심기로 했다.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자 놀랍게도 땅속에 황금 덩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황금을 보자 더는 씨앗을 심는 일은 모두 잊고, 황금을 캐내는 데만 열중했다. 어느덧 황금은 더미를 이뤘고, 몇 달 치의 식량은 바닥을 드러냈다. 그때야 사람들은 씨앗 심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는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하지만 너무 늦게 그 사실을 깨달았다. 씨앗을 심고 싶어도 심을 씨앗이 고갈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황금을 선택할 건지 씨앗을 선택할 건지. 하지만 그 누구도 황금이 주는 마력에 휩싸여 그게 선택해야 하는 건지도 몰랐다.


우리는 대부분 이런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다시 말해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선택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게 다가오는 게 대부분이다. 후에 생각해 보니 그때 이것인지 저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건데 그러지 않았다고 후회하게 된다.


다행히 선택하는 것이란 걸 알았다면 꼭 좋은 걸 선택해야 한다. 그럼 좋은 게 무얼까. 어떤 면에서는 쉽다.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선을 선택해야 한다.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편법, 불법, 죽음의 길을 선택하면 잠시는 희망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절망하게 된다.


신앙인에게는 인생의 선택이 너무 쉽다. 예수께서 그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예수를 선택하면 된다. 예수 정신을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예수께서 가신 길을 선택하면 된다. 얼마나 쉬운가.



김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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